친환경 항공연료 국산화 목표, 업계 간 협업을 통해 단체 신설


(사진) 일본산 SAF 상용화를 위해 빗장을 풀고 단체 설립을 발표한 간사기업 4개사 대표. 왼쪽부터 사토 마사유키 닛키홀딩스 회장, 고시카와 데쓰야 레보 인터내셔널 사장, 히라코 유지 ANA 사장, 아카사카 유지 JAL 사장 = 2일 오후, 하네다 공항 (산케이신문)

지난 2일, 일본 국내 대형항공사를 포함한 총 16개 기업은 폐유와 식물 등을 원료로 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의 상용화와 보급 확대를 위한 단체 ‘ACT FOR SKY’(액트 포 스카이)를 설립했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축에 속도를 올리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원재료 조달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관련 업계간 상호 협력을 통해 대량생산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일본 양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 에너지 기업 닛키홀딩스, SAF를 생산하는 레보 인터내셔널(교토) 등 4개사를 간사기업으로 지정하고, 관련 업계인 상사 및 중공업, 석유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SAF의 원료가 되는 동물성 및 식물성 기름을 공급하는 식품 제조사의 공급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는 기업도 참여한다. 참여 기업을 더 늘릴 계획이다.

SAF의 세계 전체 생산량은 수요의 0.03%에 불과하다. 현재, 일본은 국내 전체 수요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일본산 SAF 개발 및 상용화는 지체할 수 없는 과제이다. 또한, 앞으로는 SAF를 사용하는 항공기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SAF를 공급하지 않는 공항에 운항노선이 줄어들 우려가 있다.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아카사카 유지 JAL 사장은 “일본 항공기 출도착이 끊이지 않기 위해서는 일본산 SAF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히라코 유지 ANA 사장은 “섬나라 일본에서 항공은 국제 경쟁력에 직결하는 교통 인프라이며,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안정적 공급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출처 : 산케이신문 / https://www.sankei.com/article/20220302-IG5GO2CSDJJI5F2JTIKB7QWMSY/ / 2022/03/02 18:24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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