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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일본 편의점 기존 매장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9,132억 엔을 기록하며 2개월 만에 전년도 실적을 웃돌았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일본 프랜차이즈체인협회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마트 채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편의점 샐러드 매출이 늘었으며 마스크 등 위생용품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방일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순풍으로 작용하며 기존 매장의 방문 고객 수가 1.1% 증가한 12억 1,714만 명으로 4개월 연속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객 단가도 1.5% 증가한 750엔으로 2개월 만에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편의점 각 사가 개발한 도시락이나 반찬 판매 촉진 시책이 효과를 보였으며, 삼각김밥과 계산대 옆 진열 상품, 청량음료, 과자 외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 기자: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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