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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현 신구시에 위치한 세계 유산 가미쿠라신사에서 6일 횃불을 손에 든 흰색 옷차림의 남자들이 가파른 돌계단을 뛰어 내려가는 전통 행사 ‘오토마쓰리’가 열렸다.
허리에 밧줄을 감은 씩씩한 모습의 남자들은 산 안에 위치한 신성한 ‘고토비키 바위’ 앞에 모였다. 가정 내 안전 등의 소원을 적은 횃불을 들고 문이 열림과 동시에 일제히 하산했다. 1,450여 명의 남자들은 ‘우오’ 하고 함성을 지르며 불씨를 날리며 달렸다.
약 1400년 전부터 이어져 오는 것으로 알려진 불 축제로, 일본 정부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260197746770985731 2025/02/06 20:5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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